"Beyond RIA" Remix08 Korea에 다녀왔습니다. (이전 행사 안내 포스팅은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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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게뭐야'싶었던 이야기부터 이야기 하고싶네요.

각 세션별로 다양한 기업의 다양한 분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이야기 했지만 결론은 "expression은 완전 좋으니 사세요" 였습니다.

제가 알고 싶은 것은 한국웹의 방향과 RIA이 얼마나 한국의 웹을 변화 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였습니다. 또한 RIA 자체에 대한 궁금증도 있었구요. "Beyond RIA"에 대한 내용인 줄 알았더니 "expression을 사면 Beyond RIA" 였습니다. (물론 각오했던 부분이였지만 기대가 컸나봅니다.)
저같은 사람에게는 "우리는 플렉스보다 ~가 좋다"라는 말을 하는게 더 와닿았을것 같습니다. ^^;;

이제 진짜 후기를 이야기해보죠. ^^;;

웹을 가리지 않고 디바이스를 가리지 않는 애플리케이션의 등장은 산업혁명 못지 않은 혁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옛날 사람들이 물건을 찍어내는 상황 상상했고 현실이 되었듯 우리는 공상 과학만화속의 생활을 상상하고 지금 실현해 내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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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세션부터 Innotive의 입체적인 CCTV는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가장 실생활에 가까운 유비쿼터스를 보여줬다는 느낌입니다.
또한 MegaZone의 경우에는 에이전시에 다니는 제가 가장 주목한 기업였지만 업무협업에 대한 내용은 익스프레션에 국한된 내용이라 아쉬웠으며 웹이 아닌 애플리케이션에 주목하여 성공한 점은 본받을만 했습니다. 위트있는 뇌구조는 아이디어가 넘쳤죠. 웹의 가치는 웹을 벗어 났을때에 그 가치가 커지는 것이 웬지 아이러니 하네요.

Nexon의 경우는 8살난 막내 남동생이 크레이지 아케이드 광팬이라 내심 기대한 것은 게임에 관련된 부분이긴 했지만 게임을 이용한다는 것은 바탕화면의 크레이지아케이드 실행파일 뿐 아니라  웹사이트를 이용하는 것도 해당된다는 것을 새삼 생각하게 했습니다. 동생과 들어가 새로운 서비스를 같이 봐야겠습니다.
온라인 상품을 오프라인으로 만들어 수익을 창출하고 오프라인의 상품을 다시 RIA통한 온-오프라인의 결합으로 새로운 부가 가치를 만들어 내는 넥슨의 노력은 대단합니다. 보여주신 서비스는 꼬마아이들에게는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안겨줄 것 같습니다. (여담이지만, 남동생 녀석이 캐쉬충전해달라고 해서 미치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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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BeSoft의 경우에는 기술적인 부분이 많아서 머리를 긁적거렸지만 저희 회사가 현재 플렉스를 이용한 플랫폼을 구축중인지라 새겨들을 내용도 있더군요. 바로 "감성을 내포한 직관적인UI(실버라이트?)를 통한 편의를 제공하는 디자인"입니다. 잘된 UI만 가지고도 훌륭한 UX를 제공 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머리아픈 자세한건 동행했던 개발자에게 토스하려고 합니다.

실버라이트를 통해 감동받은 최고의 이유는 바로 "퀼리티 미디어"입니다. (실제로 미디어에 대하여 큰 비중을 다루고 있었습니다.)

이미지의 경우에는 모공까지 보이는 화질을 사용자 임의대로 볼 수 있고 퍼갈 수 있으며 퍼갈 경우 광고를 삽입하는 등의 사용자 - 제공자의 윈 - 윈하는 기술은 앞으로도 각광을 받을 듯 하고 K본부와 M본부의 경우에는 올림픽과 한류를 통해 그 수익은 엄청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TV처럼 사용자는 전지전능하게 다양한 채널을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으니 컨텐츠에 대한 수익이 있을테고, 광고의 경우는 구글의 광고처럼 컨텐츠와 연관있는 광고를 내보내니 더 효과적일 테고 하지만 그 중 최고는 아마 PPL일 것 같습니다.

인상깊은 장면에서 나온 음악이 뭔지 이제 지식인을 찾지 않아도 바로 구매까지 가능하며 주인공이 키스하는 멋진 장소가 어디인지도 쉽게 할 수 있을테니 PPL=광고 라는 인식을 벗어버리고 인포메이션으로 승화시켜 수익을 내는 아주 바람직한 비지니스 모델이 될 듯 합니다.

제1의 미디어는 TV, 2의 미디어는 라디오이지만 제0의 미디어는 인터넷입니다. - K본부 이청기 팀장님

플랫폼으로서의 웹의 가치도 발표가 되었는데 블로그로 한차례 좌절했던 싸이월드는 미니홈피를 그대로 유지한 채 새로운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보여줬습니다. 사진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것이지요. 사용자의 요구는 점점 다양해지고 전문가 못지 않으며 고급화 되가기 때문에 이러한 기대에 부응해가는 싸이월드가 멋있습니다. (그치만 너무 폐쇄적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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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PI에 대한 부분은 많이 들어왔지만도 새로웠습니다.

네이버의 실버라이트를 이용한 오픈API 지도 서비스도 그렇고 Huge Flow에서 제작한 야후의 날씨, 검색 API와 플리커의 API를 이용한 pigmap이라는 서비스는 웹1.0이라 불리우던 과거에는 상상 할 수 없던 수익모델이였습니다.
(피그맵을 보니 제가 좋아하는 오픈ID로 로그인 할 수 있게 되었더군요. ^^)

앞으로 많은 신생 기업이나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충분히 블루오션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아~ 이미 뜨거운가요..? 앞으로는 기발하고 특화된 서비스를 가진 벤처기업이 많이 생겨 사용자들이 즐거울 일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전체적으로 RIA를 통한 UX의 대혁명을 실감하는 하루였습니다.
RIA의 등장 전의 UX 는 이쁘고 멋지고 재미있었다면 지금은 더 나아가 "기능"을 포함하여 보다 가치있고 사용성 높은 강력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그 일이 바로 지금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감개무량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러한 것들이 플렉스나 실버라이트가 아닌 크리에이티브가 중심이 되야 한다는 것입니다.(디렉터의 몫이 커지겠군요.) RIA를 실현시킬 툴은 그냥 툴일 뿐이며 모든 구현은 제작자의 몫이죠. 그래서 더욱 creative한 craft를 기대하게 합니다. (물론, 전 아니겠죠. 부끄럽지만 전 새롭고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기대하는 사람에 가까운 것 같네요. ㅋㅋ)

우리나라에서도 플리커와 같은 서비스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언젠간 그런 서비스를 만들어 보고 싶기도 합니다. 많은 새로운 서비스를 앞세운 세션 발표자들 처럼 말입니다.

PS. MS의 김국현부장님께서 리믹스08을 포스팅하면 선물 주시겠다는데 떨어졌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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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리정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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