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웹기술포럼에 다녀왔습니다.  기념품은 이미 자랑했고, 프로그램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주에 다녀온 세미나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는 동시에 새로운 부분도 있었고 전반적으로는 유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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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처음이라 그런지 집중해서 들은 내용은 최두환 KT 신사업부문 부사장님의 섹션 "Invisible Internet"입니다.

닌텐도 Wii와 Amazon Kindle, Shum by 등 앞으로는 Non PC에서의 인터넷 사용자들이 더 많아 질 것이라는 내용으로 웹은 이제 웹 밖으로 나가게 될 것이라는 겁니다.
다시 말하면 수돗물이나 전기 같은 것들이 이제 지하로 들어가게 되어 우리가 아주 가까이 쓰지만 인식하지 못하는 거와 같다는 것이죠.

너무 광범위해 질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앞으로 "인터넷을 한다" 라는 말보다는 단지 "게임을 한다", "티비를 본다" 라는 의미에 인터넷을 포함하게 될 것입니다.

단순 명료하고 간단한, 언제 어디서든 우리가 사용하는 인터넷, 바로 Invisible Internet입니다. 그리고 KT를 비롯한 많은 기업들은 Invisible Internet Key Player가 되려고 합니다. 그 출발이 방송국이던, 게임회사이건, 통신회사이건 상관은 없습니다. 왜냐면 앞으로의 미래웹은 invisible Internet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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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섹션은 위트있는 구글의 Vint Cerf 부사장님의 21세기 인터넷의 미래에 관한 내용입니다. 제 그릇으로 이해하기엔 좀 광범위할 정도로의 내용이였습니다.

앞으로는 아시아를 비롯한 개도국의 인터넷 사용의 증가와 더 많은 디바이스로 인해 기존의 IPv4는 2010년정도면 고갈 될 것이기 때문에 시급하게 IPv6으로의 전환이 필요할 것입니다. 웹의 발전은 2025년에는 100억대의 모바일을 탄생시킬 것이며 이는 향후 정보의 포탈이 될 것입니다.

또한 인터넷의 이용이 더욱 보편화 되면 전 세계적으로 자원의 절약을 가져올 것입니다. 사람들은 먼거리를 이동하지 않아도 비지니스가 가능하기 때문에 연료의 사용을 줄 일것이므로 자원의 절약과 환경오염을 줄일 수가 있겠으며 paper는 web으로 인해 줄어 들게 되겠죠. 뿐만 아닙니다. fedex에서는 인터넷을 이용하여 연로사용을 최소화 할 루트를 찾아내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우리가 이미 알고 있듯이 앞으로는 "정보의 소비자 = 정보의사용자"가 되며 SNS서비스 시장이 커질 것이라는 부분도 언급 되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토대로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을 만들수 있을 것이며 이미 많이 나오고 있죠. 이미 포털들이 개인에 맞춘 메인화면을 적게나마 제공했었고 위자드닷컴등에서는 아에 개인포털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죠.

그리고 모든 세션에서 모든 벤더들이 언급한 내용이 모바일과 웹표준인데 역시나 앞으로 모바일의 역할은 커질 것입니다. Vint Cerf는 구글맵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 경험을 이야기 해 주셨는데요, 이러한 예가 없더라도 실제로 우리는 모바일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멘틱웹은 앞으로 보편화 될 것이라는 내용은 어쩐지 힘이 나는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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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모질라재단 의장인 Mitchell Baker의 오픈 웹 생태계의 중요성에 관한 내용입니다.

Mitchell Baker이 강조하는 것은 "인터넷 = 플랫폼"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미래웹 = standard" 이며 standard는 바로 모질라의 방향입니다. 그리고 standard 하기 위해서 모질라는 개방으로서의 참여를 통한 표준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오픈웹은 누구나 의사결정을 할 수 있고 모질라에서는 그러한 인풋을 받아 들일 것입니다.

모질라는 특히나 우리 나라 퍼블리셔들에게는 웹표준으로 사랑받고 있는데요, 웹의 표준은 개방, 표준, 투명성, 상호안정과 효율성을 실현 해야 하는 것이며 기존 비표준은 반드시 보완해야 합니다. 비표준이 표준으로 바르게 변한다면 더욱 일상 깊이 보급 될 수 있게 될 것이기에 파이어폭스와 모질라가 가야할 길은 아직 길고 험난할 것 같네요. 그래서 그런지 모질라는 새로운 기술이 빠르고 좋더라도 스탠다드가 아니면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하네요. 왜냐면 표준이 아닌 그 어떤 기술도 결국은 사장될 것이기 때문이라네요. 가까운 미래의 웹은 모바일과 직결될테니 파이어폭스의 모바일 버전이 빨리 태어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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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오페라의 Charkes McCathieNevile가 발표한 차세대 웹표준에 대한 내용입니다.

우선 느낀 것은 이미 알려진것 처럼 오페라는 훌륭한 브라우저이며 그것은 오페라의 오픈웹에 대한 의지의 결과라는 것입니다.

자신감 있는 오페라는 역시나 IE에 대한 강도높은 비난도 했는데요, 오랜시간동안 html과 css는 변하지 않았다는 것은 기술이 발전하지 않았다는 것이며 만일 모든 것이 표준이였다면 하나의 애플리케이션만 만들면 되고 더 많은 디바이스들을 지원할 수 있었을텐데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
하지만 W3C에서 위젯표준이 나온다고 하니 이것 역시 기대해 볼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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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Microsoft의 사용자 경험 전략을 이야기한 Laurence Moroney의 경우는 가장 인상깊다고 할 수 있는데요. 지난번의 리믹스코리아와 일맥상통하면서 좀 더 현실적인 이야기를 한 듯 합니다.

과거에도 탁월한 UX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성공을 거뒀었는데요, 스타벅스의 경우는 스타벅스의 차별화된 분위기와 통일된 분위기 등으로 비싼 커피를 사람들이 구입하는데 이질감이 없었고, 웹에서는 하드락카페의 Deepzoom이나 British Library의 책장 넘기기 등이 그렇습니다.
그리고 리믹스코리아에서 보인 수많은 국내 서비스 들도 빼놓을 수 없겠죠. 이렇듯 UX는 앞으로 더 많이 성장 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간과할 수 없는 것이 있죠. 바로 "표준"입니다. 과거 MS가 간과하던 것 이기도 했지만 표준과 혁신의 고민에 대한 MS의 고민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달라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했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스텐다드와 이노베이션의 조화입니다. 표준을 지키면 혁신이 힘들고 혁신을 찾게되면 표준을 제대로 지원 할 수 없을테니까요. MS는 표준을 지원하는 IE8을 앞으로 내놓을 것이며 Server Friendly한 기술들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합니다.
Next web을 만들어 가는 것은 End User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더 사용자의 나은 경험을 지원하기 위한 부분들이 발전을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표준과 혁신의 조화에서 나올 것일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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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모질라 Gen Kanai의 공개표준과 Firefox3에 대한 내용입니다.

브라우저간 상호 운용성을 보장하면 개발 비용이 줄어들지만 표준 작업을 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게다가 비영어권 사용자의 인풋이 적은 문제가 있는데 앞으로는 개방형 표준에 더 많은 참여가 필요하는 말을 했습니다. 기존의 획일적 문화의 댓가로 우리는 MS에 얽매이게 되었다는 말을 강도 있게 말하더군요.

그리고 앞서 말한 표준과 혁신에 대해서도 모질라의 견해를 말했는데 표준이 기본이 되어야 혁신이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MS와는 약간 다른가요?

하지만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촛불을 들었듯 IE를 포함한 모든 브라우저들도 더 나은 브라우저와 웹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들 모두가 함께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개방이니까요~

이상이 각 분야의 벤더들의 말씀이였고 그 다음 섹션부터는 국내 웹에 대한 내용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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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웹표준을 이끌고 계신 고대 김기창 교수님의 발표는 오픈웹 이슈에 대한 내용인데요, 포털등에서의 표준화의 노력은 일찌감치 진행되고 있지만 공기업에서는 아직도 눈가리고 아웅하는 - 지식없이 이루어지는 또다른 차별등이금융등은 국내 법으로 인해 전혀 지켜지는 부분이 없습니다. (금융결재원과의 소송이 꼭 승소하길 바랍니다.)

그래서 그 다음에 발표하신 어도비의 RIA컨설턴트 옥상훈님은 자바기반의 공인인증을 구현하셨고 그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셨습니다.

페이게이트의 이동산님께서는 전자지불이슈에 관련하여 제도적 한계 때문에 적은 비용에 고객을 늘릴 수 있으며 기술적 제약까지 없는 사업적 매력을 포기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발표자이신 시도우 표준화팀센터장 신현석님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그냥 카메라로 녹화해 버렸습니다. (너무나 무신경한 저희 회사에다 공개할까 해서요..)

한국의 웹, 한국의 IT는 발전했지만 어쩌면 혁신만 쫒아 온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앞으로 많은 변화가 있을텐데 대한민국의 웹이 앞으로도 표준에 근거한 더 나은 혁신으로 나가가길 바랍니다. 저를 비롯한 많은 웹에서 작업하는 사람들의 숙제이기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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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리정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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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ed from yeojye's me2DAY 2008/06/23 11:19  삭제

    미래웹기술포럼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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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통타무 2008/06/26 1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정리 잘했네..모질라의 표준에 관한 마인드가 돋보이는 대목이네..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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