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쉬는 시간 이야기 - 네번째 포스팅
일주일동안 휴가를 어영부영 다 써버리고 마지막 날이 되었는데 예술의 전당에서 하는 픽사 20주년 기념전에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왜 이렇게 후덥지근한지 청바지가 다 젖을 정도였습니다.
Character, Story, World&Colorscripts, Artscape, Zoetrope로 구분되어 전시가 되어 있었는데 솔직히 다는 보지 못했습니다. (전 체력이 저질이니까요;;;)
만화를 특별히 좋아하는건 아닌데도 픽사의 영화는 토이스토리(1편만), 벅스라이프, 몬스터주식회사, 니모를 찾아서, 인크레어블,카, 라따뚜이를 봤습니다. 그러고 보니 거의 다 본거네요. 저같이 매니아가 아닌 사람까지도 만화에 빠져들게 하는 픽사의 매력은 대단한 듯 합니다.
특히 캐릭터 자체가 힘을 갖고 그 캐릭터 만으로도 새로운 스토리가 나올 수 있을 정도의 디테일한 픽사의 노력은 대단하다는 말이 나옵니다. 동물의 수천개의 털의 방향, 햇살이 비치고 물방울이 구르는 나뭇잎의 디테일함은 물론이고 그냥 지나칠 많은 부분에서 픽사의 장인정신은 빛을 발합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지금의 애니메이션들을 만화영화가 아닌 작품으로 평가받게 하는거겠죠.
또한 작품 한편이 나오기 위해서 그 이전에 작업되는 것들이 엄청나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대충 그린거 같지만 모든 특징이 표현된 심히 놀라운 마커펜 드로잉부터 세밀한 아크릴 그림, 섬세한 연필 드로잉, 콜라주, 파스텔 등 같은 화면을 각기 다른 표현으로 만들어낸 모습들은 굉장한 작업 시간과 인력이 들어갔다는 것을 느끼게 했습니다. 시간이 맞지 않아 3시에 있는 설명을 듣지 못했는데 그래도 같이 가주신 분이 이러한 내용을 설명해 주셔서 그나마 다행이였습니다.
라따뚜이를 작업 할 때에는 파리의 맛집은 다 돌아 다니고 니모를 찾아서를 할 때에는 전부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따고 벅스라이프 때에는 소형 카메라로 작은 곤충의 시선을 보려 했다는 등의 이야기는 개인적으로 부러운 일입니다. 열정과 투지와 끈기가 있는 작업이기 때문에 그 결과물은 대단치않을 수 없을테니까요. 웹사이트를 제작할 때에는 이렇게 까지 심혈을 기울이진 못하는데 마음껏 작업한다는 것이 새삼 부럽습니다.
그나저나 웹사이트가 참 이용하기 어렵게 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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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픽사에관한 다큐를 봤는데, 정말 열정이 대단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사라질 뻔한 픽사에 거금을 투자해 결국에는 성공시킨 스티브 잡스의 안목에 다시 한번 감탄했다죠. ^^
스티브잡스의 미래보는 눈은 정말 대단하죠~
픽사도 그렇고 애플의 많은 제품들도 그렇고 정말 대단한사람입니다. 덕분에 저희는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구요..
결국 갔다왔구나..ㅋㅋ
너 은근 휴가 알차게 보냈다..
블로그의 압박이 아니였음 넌 거의 집에 있었겠지??( 그냥 내생각..)ㅋ
블로그의 압박이라기보다는 휴가가 너무 아까워서 갔지만 생각보다 별로였어.. 뭔가 버라이어티한 거대한 무언가가 있을거라고 생각한 내가 잘못된건가..
사방팔방을 다 다녀왔네...
사방팔방까지야..
그런데 송양 홈페이지 주소가 왜 네이버에요? ㅋㅋ
아.. 난 디카가 없어서..
캐릭터페어 다녀온거.. 포스팅하고 싶어도 못하네.. ㅜ.ㅜ
디카부터 질러야겠다..;;
디카 질러버려요~
작은 카메라를 항상 가방에 넣고 다니니까 이런거 말고 일상에서도 찍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난 디카 있는뎀 좀 더 욕심 생겨가지궁 DSLR 지금 구입할려고 알아보구 있는뎀...
휴가 정말 알차게 보낸 듯 합니다.
우와~~ 부럽다... @_@;;;
날씨 때문에 오기가 생겨서 더 움직이려고 했던거 같아요. 퇴사하면 정말 여행이라도 가고싶은데..
무브넥스트님은 휴가 때 뭐 하셨는지 궁금한데요?
저는 뭐...
저번에도 말씀 했듯이..
교회 수련회가서 물놀이하고... 또 물놀이하고... 또 물놀이 했다는...ㅋㅋㅋ
수련회 간 곳이 풀장이 있어서 물에서 하는 게임하고 놀았지요.
배구도 하고, 물 풍선(침대 같이 큰거) 2개 밟고 멀리 뛰기 라던지...ㅋㅋ
글구 남은 기간은 집에서 놀았죠머..^^;;
저도 예전에 풀장딸린 팬션에서 멤버들끼리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 또 놀러가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