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가루와 같이 부드러운 고양이의 털에 / 고운 봄의 향기가 어리우도다.
금방울과 같이 호동그란 고양이의 눈에 / 미친 봄의 불길이 흐르도다.
고요히 다물은 고양이의 입술에 / 포근한 봄 졸음이 떠돌아라.
날카롭게 쭉 뻗은 고양이의 수염에 / 푸른 봄의 생기(生氣)가 뛰놀아라.- 이장희 -
봄을 오롯하게 느낄 수 있다는건 아직 마음에 여유가 있다는 말이다.
이런 작은 여유와 쉼은 마치 당장에 힘을 솟게 만드는 꼬마자동차의 꽃향기와 같다고나 할까..?
요즘 우울한 나에게 나른한 오후를 털어내는 고양이의 작은 기지개같은 토요일의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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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출근했뉘???
벚꽃구경하며 산책하고 좋네~ㅋ
일땜에 출근한건데 좋기는~~
게다가 그것 좀 산책 했다고 힘들어서 일도 못했다는..
너도 일 하다가 넘어오려무나.. 아마 이번주가 대박 이쁠 것 같으니....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