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을 할때나 회사생활에 있어서 제가 할말은 하는 편입니다. 이러한 점은 신입때에도 그랬습니다.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신입사원 주제에 기획자에 대한 힐난을 퍼부어 사장님을 긴장하게 하기도 했으니까요.
마치 긴장감이 없는 건방진 신입이였달까요...
ㅡㅡ;; (지금 생각하면 정말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하지만 다른할말은 다 해도 제가 한 디자인 결과물 앞에선 꿀먹은 벙어리가 됬었죠. 디자인실장님이 답답하다고 소리칠 정도였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신입 디자이너들은 보통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표현하지 못합니다. 물론 잘 하는 친구들도 많지만 보통은 아래와 같습니다.
디자이너 : ..........
나 : 어떻게 했다는게 있을꺼 아니에요, 컨셉이나 의도한 바가 뭔지 말해줘요.
디자이너 : 그냥 서핑하다가 컨셉이랑 맞을 것 같아서 참고했어요.
나 : ..........
프로그램코드는 객관적일 수 있지만 디자인은 객관적일 수 없죠.
백명이 보고 백가지 이상의 생각이 나올 수 있는 것이 디자인이니까요. 웹은 순수 디자인이 아닐뿐더러 셀수 없을 만큼의 사용자에게 노출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멋있어야 하는 동시에 사용성이 좋아야 하며 디자인 또한 어느정도 객관성(UI)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은근 대놓고 머리 아픕니다.)
일단은, 당장 우리는 n명의 사용자를 뒤로하고 우리의 팀장님, 기획자님, 클라이언트님 등등등을 설득해야 합니다. 디자이너에게 정말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이야기하는 능력"입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자신의 결과물에 대한 설득, 이해시키는 능력"입니다.
웹디자이너들은 디자인을 도출하고 표현해 내는 것으로 임무(?)가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웹디자이너는 디자인이 얼마나 객관적인 사실등에 근거하는지를 설득해야 합니다. 내 디자인이 멋지고 창의적일 뿐 아니라 얼마나 명확한 컨셉을 가지고 있는지를 이야기 해야 합니다. 당장 옆구리를 콕 찔러도 자신의 디자인을 설명할 줄 아는 생각하는 디자이너가 된다면 아래의 장점 정도는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정리하는 능력은 다음 프로젝,그 다음 프로젝에서는 퀄리티의 향상으로 돌아옵니다.
- 기획문서나 기획자와의 의견차를 좁힐 수 있습니다. 의견을 이야기 하는 것은 동시에 들어야 하는 일이기도 하므로 커뮤니케이션에서 좀 더 원활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자신감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항상 준비가 되어 있으니 언젠가는 프리젠테이션을 할 수도 있겠죠.
내 작업물에 대해서 항상 이야기 하거나 적는 버릇을 들여보는 일을 반드시 하길 바랍니다. 덧붙여서 타인의 사이트에 대해서도 같이 생각하고 이야기 해보는 것도 좋을테고요.
우리 모두.. 생각을 디자인 했다면, 그 디자인을 설득해 보아요!!
언뜻 제가 그렇다면 말만 잘하면 된다고 쓴것처럼 비춰질까 추가로 적자면, 이 모든 것은 디자인의 기본을 갖춘 디자이너들에 해당하는 이야기겠지요. 이야기 하는 능력은 기본인 동시에 옵션이기도 합니다.
(말만 잘하는 뻐꾸기가 되서는 절대로 안되겠죠. 이거야 말로 최악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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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디자인으로...디자인을 설득으로...
많이 공감되고 실감되는 현실입니다.
디자이너들은 고집과 생각이 참 많은 사람들 중에 한 부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용히 작업에만 충실하는 사람들의 부류이기도 하고요. 물론 현 업계의 시스템상 업무에 시달리느라 정신없이 하루가 가고 명확한 의사 전달을 하기가 힘든 실정이지만, 디자이너들의 생각과 컨셉을 전달하는 작업 역시 소홀하게 넘어가서는 안되는 부분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하고, 제안서 작업이나, 프리젠테이션 등의 조금더 전문적인 부분까지 영역을 넓혀가야 할것 입니다.
물론, 디자인 하나를 완성도 있게 작업하기도 얼마나 힘겨운 작업인지는 모든 디자이너들이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디자인으로 타당성을 제시하고 비쥬얼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여 클라이언트를 설득하고 이해 시키는일 또한 중요한 일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본인이 한 디자인, 혹은 디자이너가 한 디자인에 관하여 제대로 전달 할수 있는 능력이 근래에는 요구 되어지고 있습니다. 소극적으로 디자인만 하는 디자이너 보다는 디자인이 나오게 된 컨셉과 의미를 충분히 부여 하고 이에 따라서 디자인의 가치를 한단계 더 높이는 작업이 더욱더 필요시 되어지고 있습니다.
아주 많은 노력과 생각으로 만들어진 디자인이 의미 부여 없이 전달이 되어진다면 충분히 발휘되어질 수 있는 가치가 조금은 바라거나 누락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역시 팀장님이셔~
팀장님의 블로그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어서 어서 어서 어서 어서요~~~~~
오타쟁이 녀석!ㅋㅋ
내가 매일 들어와서 쭈욱 오타확인 해줄테니 방문자,댓글다는사람 없어도 꾸준히 관리 하렴~ㅋㅋ
방문자, 댓글이 없더라도라니......
넌.. 사람 마음을 콕콕 찌르는 재주가 있구나? ㅋㅋ
웬 오타가 그리 많은지 원...
나 학교 다닐땐 안그러지 않았니? (그땐 손으로 필기해서 괜찮았던걸까..)